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별세…향년 84세
2022-12-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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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별세
서울시장 지낸 4선 의원 출신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최병렬 전 대표는 조선일보 정치부장과 편집국장을 했다. 이후 1985년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민정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최 전 대표는 노태우 정부에서 대통령 정무수석과 문화공보부 장관, 노동부 장관을 각각 역임했다. 이어서 서울시장도 지냈다.
최 전 대표는 12대에 이어 14·15·16대 총선에서 당선된 4선 의원이다. 2003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에 선출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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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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