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분이었네…반응 핫한 '재벌집' 배우 박지현, 역대급 흥행 영화 '주인공'이었다

2022-12-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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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출연 중인 배우
남다른 미모로 주목받고 있는 박지현 TMI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 중인 배우 박지현의 TMI(사소한 정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7화에서는 서울타운 랜드마크인 DMC 사업권을 두고 진도준(송중기)과 순양그룹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박지현 /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박지현 /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진도준은 미래에 E-스포츠가 유행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DMC에 게임 채널을 입주시키려고 노력했다. 이를 알게 된 현성일보 사주의 장녀 모현민(박지현)은 진도준에게 접근해 게임 채널 입주와 DMC로 본사 이전하는 것에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진도준은 모현민의 을이 되지는 않겠다면서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모현민은 순양그룹 장손 진성준(김남희)과 결혼을 약속했다.

방송 이후, 4일 에펨코리아 등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는 박지현의 과거 출연작 정보가 담긴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박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로 주목받기 이전, 공포영화 '곤지암'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영화 '곤지암' 스틸컷 / 쇼박스
영화 '곤지암' 스틸컷 / 쇼박스

2018년 개봉된 영화 '곤지암'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명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섬뜩한 일을 일인칭 시선으로 그린다. 당시 누적 관객 수 약 270만 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공포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박지현은 '곤지암'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탐험대의 큰언니 지현을 열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극 중 귀신에 빙의된 지현의 모습은 현재까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회자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은 "깜놀" "이제는 저 귀신도 이뻐 보여" "진짜 매력적인 페이스" 등 댓글을 남기며 예상치 못한 박지현의 TMI에 감탄을 드러냈다.

이하 박지현 인스타그램
이하 박지현 인스타그램

1994년생인 박지현은 2014년 단편 영화 '진심'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박지현
박지현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