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16강 경기 앞둔 한국 선수들, 정말 놀라운 곳에서 발견됐다 (+인증)

2022-12-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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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인스타그램 통해 알려져
손흥민의 행복한 표정 눈길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 /뉴스1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 /뉴스1

허공에서 소금을 뿌리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식당인 누스렛 스테이크 하우스 '솔트 배'(Salt Bae)의 셰프인 누르세트 괵체는 지난 3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 계정을 태그, 한국의 승리를 축하하면서 여러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괵체가 칼로 찍어준 스테이크 한 점을 입으로 받아먹는 손흥민. /이하 누르세트 괵체 인스타그램
괵체가 칼로 찍어준 스테이크 한 점을 입으로 받아먹는 손흥민. /이하 누르세트 괵체 인스타그램

영상엔 식당을 찾은 한국 대표팀의 모습이 담겼다.

괵체는 대표팀이 앉은 식탁 앞에서 스테이크에 소금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손흥민은 이를 따라 하며 즐거워했다. 손흥민은 곧 괵체가 칼로 찍어준 스테이크 한 점을 입으로 받아먹었다.

김민재, 김문환, 백승호, 나상호, 조유민, 황희찬 등 다른 선수들은 이 모습을 흥미롭게 바라봤다.

솔트 배에 방문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
솔트 배에 방문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과 맞붙은 우루과이 공격수 다윈 누녜스의 얼굴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누녜스는 한국 선수들과 가벼운 인사를 주고받았다.

튀르키예 출신 셰프 괵체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2010년 이스탄불에 처음 개업한 뒤 두바이, 미국 뉴욕,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지점을 넓혀가며 인기를 얻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방문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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