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공항서 '태극기' 펼쳐 든 여성...한국 대표 '미인'입니다 (사진 5장)
2022-12-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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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한 '미스 어스 2022' 우승자 최미나수
인천공항서 태극기 들어 올려 보인 최미나수
한국 최초로 '미스 어스 2022'(Miss Earth 2022)에서 우승한 최미나수(Mina Sue Choi)가 입국한 가운데, 뜻밖의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미나수는 지난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금의환향했다.
이날 최미나수는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죽 재킷을 걸친 채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한쪽 어깨에 두른 ‘Miss Earth’라고 적힌 어깨 띠가 눈에 띄었다. 멀리서 봐도 숨길 수 없는 아우라로 시선을 끌었다.
최미나수는 현장에서 많은 환영을 받았다. 카메라 앞에선 그는 꽃다발을 손에 든 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태극기를 펼쳐 들어 보였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순간이었다.
‘미스 어스(Miss Earth)’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에 이어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힌다. 그동안 각 미인대회에서 최고 성적 2위를 냈던 한국인은 여러 명이었으나, 최미나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최미나수는 2021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발돼 이름을 알렸다. 이후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다음은 해당 사진 5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