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람과 결혼했다는 오덕페이트, 아내 사진 본 박미선 경악 (영상)

2022-12-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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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 출연한 ‘오덕페이트’ 이진규
최근 4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는 이진규

지난 6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마니아)로 알려진 ‘오덕페이트’ 이진규 씨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그는 2010년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페이트’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이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이날 이진규 씨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페이트’가 그려진 베개를 안고 등장했다. 장영란은 “제가 알기론 결혼…”이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이진규 씨는 “제가 (페이트와) 결혼을 한 건 아니고 결혼하고 싶어서 방송에 나왔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으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사실 제가 페이트 말고 실제 사람과 결혼했는데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는다”고 털어놔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아내와 페이트와 한 집에서 동거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아내가 진짜 베개 아니라 사람 맞냐”고 재차 물었다. 이진규 씨는 “혹시 몰라서 가져왔다”며 주민등록등본을 인증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MC들은 직접 아내의 정체를 눈으로 확인했다. 김호영은 “아내분은 프라이버시가 있으니까 저희만 사진을 보겠다”고 했다. 장영란은 “솔직히 좀 나는…”이라며 미심쩍어했다.

잠시 후, 실제로 아내의 얼굴을 사진으로 확인한 MC들은 화들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미선은 “이 남자 매력이 뭐야…?”라며 충격에 잠겼다.

장영란도 “이게 뭐냐. 배우 얼굴이다. 걸그룹 얼굴이다. 진짜 사귄 거 맞냐”라고 재차 확인했다. 이진규 씨는 “아내는 4세 연하다. 동호회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다.

네이버TV, 채널S '진격의 언니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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