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자” 성시경이 처음 만나는 유튜브 구독자에게 건넨 금액 수준
2022-12-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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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구독자와 만남 가진 성시경
식당 선결제와 출연료 흔쾌히 건네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통 큰 선물을 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구독자와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식당 선결제 100만 원과 출연료 100만 원을 흔쾌히 건넸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100만기념_구독자와의 첫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성시경은 유튜브 채널 100만 구독자 기념으로 일반인 시청자와 만남을 가졌다. 성시경은 "어색할 땐 이만한 게 없지"라며 처음부터 맥주를 주문하고 구독자와 이야기를 시작했다.
구독자는 "최근까지 주변 병원에서 간호사 생활을 하다 그만두고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소방학교 입교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구독자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후 "여기(식당) 몇 번 올 거냐. '먹을텐데' 첫 출연자니까 내가 미리 계산해놓겠다. 출연료도 따로 주겠다"라고 말했다. 구독자는 "진짜 괜찮다"며 손사래를 쳤다.
성시경은 "형 마음이다. 왜냐하면 중요한 첫 게스트인데 너무 좋았다"며 "이 영상을 100만 명이 보면 한 100만 원이 나온다. 내가 첫 게스트한테 얼마를 줘야 할지 고민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100만 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거랑 소방학교 입교 전에 이 가게에 100만 원 정도 결제해 두면 한 7번은 올 수 있지 않냐"며 "그냥 나와준 것에 대한 인사 같은 거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친하게 지내자"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