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년째… 2018년 이후 활동 멈춘 백진희, 예상치 못한 곳에 나타났다

2022-12-07 16:45

add remove print link

활발하게 활동하다 갑자기 활동 멈춘 백진희 근황
KBS2 '커튼콜' 리문성 아내 진숙 역으로 특별출연

4년 동안 활동을 멈춘 배우 백진희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백진희는 지난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 리문성(노상현)의 아내 진숙 역으로 특별출연 했다.

백진희 / KBS2 '커튼콜' 방송 캡처
백진희 / KBS2 '커튼콜' 방송 캡처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진숙은 리문성의 회상 장면에 등장, 병색이 완연한 모습으로 간을 이식받아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남편 리문성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백진희는 실감 나는 이북 사투리를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였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듯 애절한 감정선으로 먹먹함을 선사했다. 특히 2018년 이후 활동이 전혀 없는 그의 깜짝 출연은 반가움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비춘 백진희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진희 인스타그램
백진희 인스타그램

한편 백진희는 배우 윤현민과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