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문 여변호사가 솔직하게 밝힌 '남자가 성폭행 무고 안 당하는 법'

유튜버 '발찌언니'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정 성범죄 전문 변호사가 성폭행 무고를 예방할 수 있는 팁을 전수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범죄 전문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출연, 합의 성관계를 가진 후 상대방에게 무고당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만약에 여자가 좋아서 성관계를 가진 후 나중에 수 틀려서 무고하는 일도 비일비재하지 않냐"는 카라큘라의 질문에 "당연히 있다"라고 답했다.

김 변호사는 "그런 경우 대체로 여자가 똑똑하다. 상황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진술할 수 없을 만큼 치밀하게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다음 날 주변에 성폭행 당했다고 알리고 글도 쓰고 난리를 친다. 그러면 거의 당한 거다"고 밝혔다.

이에 카라큘라는 "이 채널은 20·30 남자 구독자가 대부분인데 해주고 싶은 말 없냐?"고 물었다.

김 변호사는 "여자가 진짜 만취 상태면 그냥 하지 마라. 처음 보는 사람과는 관계를 안 하는 걸 추천한다"면서 "만약에 했다면 케어를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변호사는 "여자와 안 사귈 거라고 해도 아침에 일어나서 밥도 같이 먹고, 2~3일 정도 연락도 주고받아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