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박지현 모두 제쳤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차지한 배우

12월 1주 차 드라마 화제성 순위가 발표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8일 '드라마 TV 화제성 조사 리스트'를 공개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네티즌이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주 TV 화제성, 검색 반응 등을 발표하고 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 10' 1위에는 배우 송중기가 JTBC '재벌집 막내아들'로 올랐다. 3주 연속 화제성 1위다. 송중기 뒤를 이어 2위에는 김혜수(tvN '슈룹'), 3위에는 이성민( JTBC '재벌집 막내아들') 4위 오예주(tvN '슈룹'), 5위 박지현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각각 올랐다.

배우 송중기 복귀작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굴지의 기업 순양그룹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가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지난 4일 방영된 8회에서는 진도준(윤현우)의 사촌 형 진성준(김남희)과 모현민(박지현)의 결혼식이 열렸다. 당초 순양그룹 진양철(이성민) 회장은 이날 진성준을 자신의 후계자로 공인하려고 했지만, DMC 사업권을 진도준이 대주주로 있는 '미라클'에 뺏겼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후 진 회장은 계획을 취소하고 진성준을 좌천시켰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8회에서 19.449%(닐슨코리아 제공)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함께 발표된 '드라마 TV 화제성 톱 10'으로는 1위 JTBC '재벌집 막내아들', 2위 tvN ‘슈룹’, 3위 SBS ‘치얼업’, 4위 SBS ‘소방서 옆 경찰서’, 5위 tvN ‘환혼:빛과 그림자’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