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가방을…“손흥민 입국 태도 논란” 영상 확산, 다들 빵 터졌다

'손흥민 입국 태도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당시 손흥민의 행동이 취재진 카메라에 딱 걸렸다. 그야말로 빵 터지는 장면이었다.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 축구 대표팀이 환하게 웃으며 귀국했다.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시 손흥민은 응원을 보낸 국민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여기서 대한민국 축구가 끝이 아니며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9일 웃긴대학 등 주요 커뮤니티에는 '손흥민 입국 태도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됐다. 여기는 7일 손흥민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영상이 담겨 있었다.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른바 '비하인드 영상'이었다.

당시 손흥민은 '평범하지 않게' 입국했다.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태도가 귀여운 아기처럼 보인다며 폭소했다. 유튜브 채널 '스포츠머그'는 쇼츠 영상으로 손흥민 입국 모습을 전했다.

손흥민은 캐리어 가방을 타고 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왔다. 옆에 있던 대표팀 동료 선수가 손흥민이 앉아 있는 캐리어를 손으로 끌어줬다. 캐리어를 탄 손흥민의 표정은 해맑았다.

영상을 본 웃긴대학 네티즌들은 캐리어를 탄 손흥민이 아기처럼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너무 귀여워서 논란"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은 당시 손흥민 모습 영상(움짤)이다. (원본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