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가 될 것이다…포르투갈 수비수 페페가 예상한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2022-12-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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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수비수 페페, 모로코 전 심판 판정에 분노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에 "아르헨티나가 될 것"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페페(39·FC포르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과 관련해 "아르헨티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페페가 25일 오전(현지시각) 카타르 알샤하니야 스포츠클럽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페페가 25일 오전(현지시각) 카타르 알샤하니야 스포츠클럽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포르투갈은 11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에 포르투갈의 수비수 페페는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 당시 주심은 아르헨티나의 파쿤도 텔로 주심이었다.

취재진이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페페에게 모로코전 소감은 묻자 "아르헨티나 심판이 우리 경기를 망쳐놨다. 우리 경기를 주관했던 아르헨티나 심판을 용서할 수 없다. 그냥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타이틀 줘라. 이번 월드컵 우승은 아르헨티나일 게 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모로코는 시간을 끌며 후반 추가 시간 8분을 보냈다. 모로코는 계속 경기를 중단하고 싶어 했고 심판은 경고를 주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경기였다"라고 비판했다.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포르투갈 페페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포르투갈 페페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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