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스타입니까?” 물었더니, 버럭 정색한 손웅정 감독 돌발상황 (영상)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감독이 방송 녹화 도중 버럭 정색했다.

뜻밖의 반응에 유재석과 조세호가 당황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에 나왔다.

손웅정 감독이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녹화에 참석했다.

손웅정 감독이 녹화 도중 "유재석 씨는 스타입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버럭 정색하면서 답변하는 영상이 12일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손웅정 감독은 그야말로 '단호박' 답변을 내놓았다.

'유퀴즈' 제작진은 본방송 예고편 영상을 지난 11일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손웅정 감독 방송 내용 일부가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손웅정 감독은 아들 손흥민을 '월드 클래스' 축구 선수로 성장시킨 이야기를 들려줬다. 손 감독은 시종일관 진지한 말투로 대화를 나눴다.

대화 도중 조세호는 갑자기 손웅정 감독에게 "유재석 씨는 스타입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손 감독은 버럭 정색을 하며 조세호를 빤히 바라봤다.

잠시 정적이 흐른 뒤 손웅정 감독은 단호한 말투로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손 감독 특유의 무서운(?) 표정 때문에 버럭 화를 내는 것처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런 손웅정 감독 태도에 유재석과 조세호가 화들짝 놀라며 당황했다. 손 감독은 질문을 던진 조세호를 계속 빤히 바라보면서 "세호 형도 스타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야말로 생각지도 못한 돌발 상황이었다. 네티즌들도 이 장면을 보고 배꼽을 잡았다.

다음은 당시 장면 영상(움짤)이다. 손웅정 감독이 출연한 '유퀴즈' 본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