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조카 선물로 딱이네” 이제 피규어돌까지 출시한 ‘캐치 티니핑’ 완구 사업
2022-12-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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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테인먼트, '알쏭달쏭 캐치!티니핑' IP 활용한 피규어 완구 출시
5종의 로미 프린세스돌 구체 관절 피규어로 제작돼 완구 시장에서도 열풍 기대
‘딸 바보’ 유재석의 휴대폰에 붙어있던 깜찍한 캐릭터의 정체! 부끄핑, 화나핑 등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고퀄리티 3D 디자인으로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캐치 티니핑'이 처음으로 정식 피규어돌을 출시했다.
‘이모션 왕국’을 떠나 지구로 흩어진 사고뭉치 티니핑 요정들과 그들을 잡기 위해 모험을 떠난 주인공 ‘로미’의 이야기! 동심을 사로잡은 '캐치! 티니핑'의 다섯 프린세스가 드디어 구체관절 인형으로 등장했다.

지난 2020년 KBS2에서 첫방송된 ‘캐치! 티니핑’은 올해 9월까지 총 3편의 시리즈를 공개하며, 높은 시청률과 조회수로 키즈 콘텐츠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애니맥스, 디즈니채널에서 연달아 여아 시청률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넷플릭스에서는 호주 5위, 북미 9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3D 남자 캐릭터들의 훈훈한 비주얼이 어른들에게 취향을 저격하며, 누리꾼 사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지난 12일에 출시된 프린세스돌은 구체관절 피규어로 제작되어 자유자재로 포즈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레스와 왕관 등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도 함께 출시됐다. 그동안 ‘티니핑’ 요정 완구 제품이 출시된 적은 있지만, 다섯 공주가 피규어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D 기반 IP 플랫폼 'SAMG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말 캐릭터 산업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완구를 출시한 뒤, 내년에는 유럽과 남미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디즈니'를 꿈꾸며 출시된 캐치 티니핑 피규어돌이 애니메이션에 이어 완구 시장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