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누명 벗은 이상보에게 유일하게 친구가 돼준 연예인 (+정체)

2022-12-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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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누명 벗은 배우 이상보
이상보에게 유일하게 손 내민 사람

배우 이상보와 한 연예인의 특별한 만남이 회자되고 있다.

이상보, 김호영 / 채널S '진격의 언니들',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이상보, 김호영 / 채널S '진격의 언니들',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이상보의 친구가 되어준 김호영' 게시물이 올라왔다.

최근 고민 상담 프로그램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배우 이상보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환하게 웃는 배우 이상보 / 이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환하게 웃는 배우 이상보 / 이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이상보는 지난 9월 '마약 투약 배우'로 실명이 언급되며 실제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당시 이상보는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후 몽롱한 상태에서 거리를 배회하다 시민의 신고로 긴급체포됐다. 하지만 조사 결과 이상보는 안타까운 가족사로 오랜 기간 우울증을 앓았고, 어쩔 수 없이 약 복용을 해야만 하는 상태였음이 밝혀지며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게 됐다.

이상보는 "검사 결과와 상관 없이 유치장에 갔다. 48시간 넘게 유치장에 있었다. 그런데 '40대 남성 배우가 마약 투여 혐의로 체포됐다'는 기사가 나오더라. 이 나라에서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두려웠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심지어 이상보는 약 120만 원에 달하는 마약 검사비도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히며 "그때가 명절이라 응급으로 들어갔다. 수납할 때 형사들이 '얼마 있냐'고 서로 묻더라. 깜짝 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안타까운 경험을 밝혔다.

과거 이상보와 그의 가족들 모습
과거 이상보와 그의 가족들 모습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이상보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이상보
이상보에게 선물 건네는 김호영
이상보에게 선물 건네는 김호영
김호영의 재치 넘치는 선물
김호영의 재치 넘치는 선물
이상보와 전화번호 공유하는 김호영
이상보와 전화번호 공유하는 김호영
이상보를 응원하는 김호영
이상보를 응원하는 김호영
환하게 웃는 이상보
환하게 웃는 이상보

다소 힘들어하고 있는 이상보의 모습을 본 '진격의 언니들' 패널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그에게 친구가 되어주겠다며 심신 안정에 좋은 '아로마 오일'을 선물했다.

김호영은 또 평소 재치 넘치는 캐릭터답게 '김호영 이용권'이라고 적힌 선물을 건네며 우울해하던 이상보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호영은 "번호 따러 왔다"며 자연스럽게 이상보와 전화번호를 공유했다. 그는 "이상보의 텐션을 끌어 올리겠다"며 결국 이상보에게 웃음을 이끌어냈다.

또 김호영은 방송이 끝나고 나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모두는 그릇이 큰 사람들이다"라며 "이상보 형 화이팅"이라고 인연을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호영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김호영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누리꾼들은 "좋은 사람", "진짜 보기 좋다", "저런 사람 옆에 한 명만 있었으면 좋겠다" 등 김호영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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