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블랙핑크 콘서트에 샤넬·디올·생로랑·셀린느가 제작한 의상 수준

2022-12-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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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블핑 멤버들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가 직접 의상 만들어줘

블랙핑크의 파리 콘서트에 내로라하는 세계적 명품 브랜드들이 총출동했다.

11~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 YG엔터테인먼트
11~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는 지난 11~12일 파리에서 열린 월드투어에서 특별한 의상을 입었다.

멤버들은 양일간 솔로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멤버 각자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가 직접 만들어준 의상이었다.

제니는 미공개 솔로 곡과 함께 샤넬에서 만들어준 순백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누볐다. 그는 무대에서 팅커벨을 연상하게 만드는 실루엣을 자랑하며 빼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샤넬이 만들어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제니 / 제니 인스타그램
샤넬이 만들어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제니 / 제니 인스타그램

유일하게 솔로 데뷔를 하지 않은 지수는 커버 무대를 꾸몄다. 그는 디올에서 제작한 드레스로 런웨이를 방불케 했다. 다른 날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의상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디올의 드레스를 입고 커버 무대에 나선 지수 / 이하 트위터
디올의 드레스를 입고 커버 무대에 나선 지수 / 이하 트위터

로제와 리사 또한 양일간 각자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생로랑과 셀린느가 선물한 의상을 입은 채 무대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생로랑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솔로 무대를 선보인 로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생로랑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솔로 무대를 선보인 로제
셀린느가 제작한 의상을 착용하고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리사 / 리사 인스타그램
셀린느가 제작한 의상을 착용하고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리사 / 리사 인스타그램

한편 프랑스 파리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22일 암스테르담 공연을 끝으로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다. 내년 1월부터는 방콕을 시작해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