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개그우먼 김신영, 팬들 놀라 뒤집힐 소식 전했다
2022-12-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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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14일 전한 깜짝 소식
김신영,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여우조연상 수상
개그우먼 김신영이 깜짝 수상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신영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박찬욱 감독님 그리고 우리 헤어질 결심 팀 감사하고 또 그립습니다.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글과 함께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받은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공개했다.
다른 사진에는 김신영이 시상식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는 현장 모습도 담겼다.



김신영은 '마침내', '헤어질 결심',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조연상', '감사'라는 태그도 덧붙이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김신영의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개그우먼 신봉선과 가수 설현은 박수 모양 이모티콘을 남기며 수상을 축하했다. 심진화 역시 "대박! 마침내!!!!!!!"라는 댓글을 남기며 기뻐했다.

다른 가수, 개그맨 동료들 역시 "와... 너무 기쁘네요!! 축하드려요 신영 언니", "누나 최고", "퐈이널리!!!", "미쳐미쳐 진짜 축하드립니다", "너무 멋지고 멋지고 또 멋지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리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김신영은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해준(박해일)의 후배 형사 연수 역을 연기했다. 그는 자연스러우면서 안정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14일 열린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예능인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고(故) 송해 자리를 이어받아 KBS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이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신영은 SBS '웃찾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예능인뿐 아니라 MC, 배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