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팩폭 디스…“하하는 '퇴물' 아니냐”

유재석이 하하를 디스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비오와 적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 처음으로 출연한 비오는 "초등학교 때부터 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비오의 아버지가 지석진보다 2살 동생이다"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비오가 우리 애보다 2살 많다. 조카 하나에 아들 하나가 나왔다"라며 폭소했다.

이를 본 하하는 "우리 아들이 초등학생인데 (비오가) 왕이더라. 얼마 전에 만났는데 사진 찍고 했다"라고 비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하하 같은 경우에는 퇴물 아니냐. 힙합계 퇴물"이라고 디스했고 하하는 "아니다. 살아 있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부터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