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시킨 메시에게… '아내가 남긴 말' (ft. 감동 주의)

2022-12-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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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멀티 골 터트리며 아르헨티나 우승 이끌어
로쿠소 “우승하기까지 힘들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법 가르쳐 줘 감사”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와 기쁨을 나눴다.

19일(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게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후 메시와 메시 가족들이 월드컵 우승 기쁨 만끽하고 있다. / 로쿠소 인스타그램
19일(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게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후 메시와 메시 가족들이 월드컵 우승 기쁨 만끽하고 있다. / 로쿠소 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는 19일 (한국 시각) 열린 프랑스와의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3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4-2)에 이겼다.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는 멀티 골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 이후 로쿠소는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로쿠소는 “당신이 그토록 월드컵 우승을 얻고 싶었던 것을 알고 있다. 우승하기까지 힘들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침내 월드 챔피언이 됐다"라는 제목으로 메시, 세 아들과 로쿠소 본인이 함께 찍은 사진 몇 장을 게시했다.

이후 메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믿어준 가족과 저를 믿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또 하나님께 감사하다. 우리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함께 싸우고 합동했을 때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아르헨티나가 해냈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아르헨티나 조국에 월드컵 우승컵을 안겼다.

19일(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게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후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가 월드컵 우승 기쁨 만끽하고 있다. / 로쿠소 인스타그램
19일(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게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후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가 월드컵 우승 기쁨 만끽하고 있다. / 로쿠소 인스타그램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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