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카타르 월드컵 끝나고…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남긴 말'
2022-12-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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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프랑스전 결승전 중계
“우리도 월드컵 결승전 올라와서 월드컵 축제 즐기는 날 오길“ 소망
안정환 MBC 축구 해설 위원이 대한민국의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일정을 마쳤다.
아르헨티나는 19일 (한국 시각) 열린 프랑스와의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3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4-2)에 이겼다.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는 멀티 골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결승전이 끝난 후 카타르 월드컵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정환 MBC 해설 위원은 “우리도 월드컵 결승전에 올라와서 월드컵 축제를 즐기는 날이 오길 바란다. 국민들이 월드컵 결승전 시청자가 아닌 관중으로 와서 즐기길 바란다. 우리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진출로 만족한다. 하지만 후배들이 언젠가는 저 우승컵을 드는 날이 올 수 있겠죠”라고 전했다.
안정환 위원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를 칭찬했다.
김성주 캐스터가 "안정환 위원님, 메시에게 덕담 한마디 해 주시죠"라고 하자 안정환은 "제가 어떻게 감히 메시에게 덕담을 하나요. 메시가 저에게 덕담을 해줘야죠. 우승 축하합니다"라며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