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자취방은 이런 모습…예상 못한 물체(?)에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반응)

2022-12-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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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영상
축구선수 조규성, 자취 3년 차 일상 공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조규성이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3년째 혼자 살고 있다는 조규성의 흠 잡을 데 없이 깔끔한 자취방도 공개됐다.

이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5회 예고에 등장한 축구선수 조규성 / 이하 유튜브 'MBCentertainment'
이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5회 예고에 등장한 축구선수 조규성 / 이하 유튜브 'MBCentertainment'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475회 예고를 내보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축구선수 조규성의 일상이 담겼다.

부스스한 모습으로 잠에서 깬 조규성은 품에 무언가를 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키 189㎝, 몸무게 82㎏인 그의 체격에 비해 다소 앙증맞은 귀여운 오리 인형이었다.

애착 인형과 함께 아침을 맞은 조규성은 창문을 열고 찬 공기를 쐬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 첫 일정은 바로 운동이었다.

월드컵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다음 시즌을 위해 운동을 게을리할 순 없었다.

조규성은 헬스장으로 향해 고난도 운동을 하며 체력을 단련했다. 꾸준한 운동이 만들어 낸 근육이 시선을 강탈했다.

운동을 끝낸 조규성이 향한 곳은 한 식당이었다. 저녁 약속 자리에 간 그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조카들이었다.

성난 근육을 뽐내며 야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조규성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자상한 삼촌으로 변신해 조카들을 챙겼다. 따스한 그의 모습이 또 한 번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조규성의 자취방 모습도 담겼다.

조규성의 집은 전부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옷장과 수납장, 침대는 물론 침구와 블라인드도 모두 흰색이었다. 바쁜 와중에도 깔끔하게 정돈된 집이 여럿의 감탄을 자아냈다.

50초 남짓한 짧은 예고 영상을 본 네티즌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조규성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네티즌은 "잘생기고 자기관리 잘하고 조카한테 잘해주고 진짜 최고...", "자고 일어나도 잘생겼네", "이제 내가 저 집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건가", "미쳤다", "야 벌써 재밌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해도 얼굴이 재밌다", "진짜 작정했네", "무조건 본방 사수", "'나 혼자 산다' 치트키 쓰네...", "금요일까지 버틸 이유가 생겼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일부는 "저 오리는 무슨 복이야", "당신의 오리가 되고 싶어", "인형으로 태어나고 싶긴 또 처음이네", "쑥쓰럽네... 저 오리가 바로 나야"라며 조규성이 안고 자는 베개를 부러워하기도 했다.

축구선수 조규성 / 조규성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조규성 / 조규성 인스타그램

전북 현대 소속으로 뛰고 있는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에 한국 대표팀으로 합류해 활약을 펼쳤다.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외모로 전 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월드컵 전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명을 이끌던 조규성은 현재 289만(이날 오후 5시 기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 'MBCentertainment'
home 김혜민 기자 kh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