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풍미한 가수 최용준, 단독 콘서트에 시민 영웅 400명 초청... 정말 존경스럽다

2022-12-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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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7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게스트 김완선... 인터파크 예매 가능

최근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990년대 최고 엔터테이너' 가수 최용준이 소방관 등 평소 시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이들을 콘서트에 초청했다.

최용준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최용준 광(狂)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용준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최용준 광(狂)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용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최용준 광(狂) 콘서트'에 소방관, 경찰관, 간호사 등 시민 영웅 총 400명을 초대했다.

평소 묵묵하게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온 숨은 영웅들이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동시에 관객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에서다.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참고 사진) /artpage-shutterstock.com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참고 사진) /artpage-shutterstock.com

최용준은 1980년대 록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해 '목요일은 비', '아마도 그건', '갈채', '거울이 되어'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수려한 외모로 KBS 드라마 '갈채'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가 하면 애니메이션 '웨딩피치'의 주제곡 '전설의 사랑'을 불러 단단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최용준
최용준

강렬한 록 음악과 따뜻한 감사의 마음이 무대를 채울 이번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게스트로는 김완선이 출연한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