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단 말밖엔...” 영탁, 소속사 사과문 올라왔다 (+이유)
2022-12-21 16:48
add remove print link
영탁, 미국 투어 일정 돌연 취소
소속사 “죄송하단 말밖엔...”
가수 영탁의 미국 투어 일정이 돌연 취소됐다.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는 최근 영탁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당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이번 YOUNGTAK 1ST 'TAK SHOW' 2023 IN THE US 미주 투어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투어는 아쉽게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면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 주셨던 여러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사과했다. “모든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상심했을 팬들에게 "소속사는 공연기획사와 함께, 동 기간 중 우리 아티스트가 더욱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해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다시 한번 공연을 고대하셨던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새로운 공연 일정 조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후 일정이 정리되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내년 1월 11일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까지 미국 4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