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출장길에 입었던 '패딩 조끼', 정말 빠르게 품절됐다... 가격이 놀랍다 (+정보)
2022-12-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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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와 다른 캐주얼 의상 눈길
커뮤니티 통해 정보 확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트남 출장길에 오를 때 착용한 진회색 패딩 조끼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며 불티나게 팔렸다.

이 회장은 삼성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개소식 참석차 지난 21일 오후 12시 35분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에서 전세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날 이 회장은 정장 위에 진회색 패딩 조끼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빈폴 제품 '남성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정가 43만9000원)'로 확인됐다.

해당 조끼에 대한 정보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얼마 안 있어 삼성물산 패션 부문 자사 몰인 SSF샵에 올라와 있던 재고가 모두 품절됐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이 회장의 여동생인 이서현 사장이 2015년 경영하다 2018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과 관련한 재판 참석 당시 10만9000원에 판매되는 스케쳐스의 '고 워크 아치핏 워킹화'를 신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9년엔 수서역에서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부산행 SRT에 탑승할 때 130만 원에 이르는 아크테릭스 빨간 패딩을 착용했다.
또 2016년 청문회장에서 사용해 '이재용 립밤'으로 인기를 끈 제품은 2300원짜리 소프트립스 립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