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현판 수여 받아
2022-12-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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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료 주도할 혁신적 패러다임의 주도적 역할 기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11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47개 재생의료기관 기관장 및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협의체 회의 및 재생의료기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 조직 및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켜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원 혹은 새로 만들어내는 의료기술을 말한다. 질병의 근원적인 치료인 맞춤의료를 가능하게 하는 융복합치료 기술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으로 나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심혈관질환, 만성중이염 치료용 줄기세포, 구강조직 재생지지체 등을 활용한 중개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의생명연구지원센터 내 인체세포 등 보관실 공용냉동공간에 냉동고 및 LN2 Tank 등의 체계화 된 온도 기록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또 임상연구에 필요한 체계를 갖추고 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설명회 등을 마련해 중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함으로써 임상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재생의료연구센터 이성수 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 “전남대병원의 첨단재생 연구를 적극 지원해 임상연구에 필요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광주시와 연계해 재생의료 국책사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