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 투척·스토킹…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심각한 피해 입었다는 여성
2022-12-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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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 예고 영상에 등장한 10기 정숙
“내 일상생활이 너무 망가져 버렸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방송 출연 후 피해를 입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이 등장한다.
본방송에 앞서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정숙은 "TV 출연하고 나서 유명해졌는데, 내 일상 생활이 너무 망가져 버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소변과 변을 섞어서 제 차에다 던지는 사람도 있었고, 스토킹을 하는 사람도 세 명이나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또 "성희롱부터 시작해서 제 딸도 협박했다"며 "잡아당겨서 자기 차에 실으려고 하더라. 밤이 되면 무섭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들은 김호영은 "그거 납치 아니냐"며 분노했다.

정숙은 과거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자신을 '50억대 자산가'라고 소개해 크게 주목 받았다.
또 그는 개인 SNS을 통해 돈을 빌려 달라는 메시지와 각종 악플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최근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10기 정숙의 사연 오는 27일 '진격의 언니들'에서 자세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