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 차림 트와이스 찐 근황사진이 공개됐다…그런데 멤버 딱 '1명'이 안 보인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들 근황 사진에 이목이 쏠렸다.

완전체 사진인 줄 알았으나 멤버 한 명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은 지난 22일 "얘들아 응원 와줘서 정말 고마워^^너희 덕분에 완전 힘 났어!♡♡"라며 자신의 콘서트를 찾아준 소속 아티스트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박진영이 올린 사진에는 트와이스 멤버들 모습도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편한 사복 차림으로 '트둥이 아버지' 박진영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멤버들은 박진영을 중심으로 나란히 서 인증샷을 남겼다. 하지만 인증샷에서 멤버 정연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궁금증을 불렀다.

박진영 이 게시물에 한 해외팬은 "정연은 어디 있나요?(WHERE IS JEONGYEON)"라는 댓글을 남겨 좋아요 수백 개를 받기도 했다. 댓글창에는 개인 일정이나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을 거라는 추측이 올라왔다. 이날 박진영 콘서트를 찾은 트와이스 근황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며 주목받았는데,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 역시 '정연이 안 보이네'라는 반응을 다수 남겼다.

정연은 23일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크리스마스 쿠키 사진을 한 장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이 사진은 별 다른 멘트 없이 올라왔다. 정연 근황은 트와이스 다른 멤버들 SNS에서도 포착됐다. 이날 지효, 나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연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인증샷을 올려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내년에도 신곡을 연달아 공개하며 숨 가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내년 1월 영어 싱글을 선공개하고, 이어 3월 미니 12집을 발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앞서 트와이스는 올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미국 내 재생 횟수 2억8941만건을 기록해 '미국 현지 팬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K팝 걸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 나연은 올해 6월 첫 번째 솔로 미니음반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로는 최초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8월 나온 그룹 음반 '비트윈 원앤투'는 빌보드 차트 기준 미국에서 10만장(실물 음반·스트리밍 합산)이 팔려나가며 '빌보드 200'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 음반 타이틀곡 '톡댓톡'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1억건을 돌파해 트와이스는 통산 21편 억대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는 대기록을 썼다. 이는 전 세계 여성 그룹을 통틀어 최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