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어깨 기댄 사람은 유명 남자배우… 문채원 근황, 여기서 포착돼 눈길 끌고 있다
2022-12-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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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 끈 연말 근황
작품 끝난 뒤에도 이어진 인연
배우 문채원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tvN 드라마 ‘악의 꽃’ 배우들 사석 연말 모임에서 문채원 근황이 깜짝 포착됐다.
배우 장희진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켜 팬들과 소통했다. 장희진을 비롯해 이날 라이브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악의 꽃’ 주조연 배우 이준기, 문채원, 김지훈, 서현우가 등장했다.



배우들은 라이브에 서툰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반갑게 팬들에게 인사하며 소통했다. 이날 문채원은 “안녕하세요”라며 “(희진) 언니가 갑자기 켜서 너무 놀랐다. (이거) 진짜 나가는 거야?”라고 수줍게 웃음을 지어 보여 이목을 끌었다. 라이브 도중 문채원이 이준기 어깨에 다정하게 기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특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준기는 24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악의 꽃’ 친구들과 따뜻한 밤”이라며 전날 모임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와인잔을 앞에 두고 훈훈한 비주얼을 풍기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악의 꽃’은 2020년 9월 종영한 tvN 드라마다.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의 이야기를 미스터리하게 그렸다. 멜로, 미스터리, 스릴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명품 연기를 선사한 이준기가 백희성이자 도현수로 분했다. 배우 문채원이 차지원 역을 맡아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스펜스와 스릴을 선사했다.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집과 예쁜 딸까지, 남부러울 것 없던 도현수와 차지원의 단란했던 일상은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며 산산이 깨진다. 강력계 형사인 차지원은 남편이 연쇄살인마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되고 나날이 의심이 짙어진다. 결국 그들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한편 문채원은 내년 1월 6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에 출연한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법쩐’에서 문채원은 누구보다 바르고 정의로운 검사였지만, 괴물과 싸우기 위해 기꺼이 괴물이 되기로 각오한 법무관 육군소령 박준경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