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이특, 숨겨놓은 아내 있다' 소문이 날 것 같습니다

2022-12-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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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관련 루머 제공자는 이특
JTBC '아는형님'에서 썰 푼 이특

슈퍼주니어 이특이 중고거래를 하다가 숨겨진 아내가 생긴 사연을 전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van Galashchuk-Shutterstock.com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van Galashchuk-Shutterstock.com

24일 저녁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특이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80만 원에 구매한 뒤 비닐도 뜯지 않은 골프채를 65만 원에 내놓게 됐다고 했다. 이때 관심을 보인 구매자가 60만 원에 살 수 없는지 네고를 요청했다.

처음에 이특은 관심을 가져준 고마움에 바로 60만원에 판매하겠다고 했다가 주변에서 "그 좋은 걸 무슨 60만원이야, 65만원에 팔아"라고 조언해 다시 65만원에 팔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특은 어떻게 다시 가격을 올릴지 생각하다가 없는 아내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떠올렸다. 그는 구매자에게 "죄송한데 제 와이프가 60만원에 팔 거면 팔지 말라고 하네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구매자도 "아, 와이프 말은 들어야죠"라며 선뜻 65만원에 거래하기로 했다.

중고거래 관련 일화 전하는 이특 / 이하 JTBC '아는형님'
중고거래 관련 일화 전하는 이특 / 이하 JTBC '아는형님'

거래 당일 알고 보니 구매자는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 원장이었다. 이특은 거래를 위해 원장실까지 찾아갔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수다스러운 원장의 성대모사까지 하면서 일화를 풀었다. 결국 돈을 받고 밖으로 나서려는데 구매자인 원장이 다시 이특을 불러세우더니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특!"이라고 알아봤다고 했다.

이특의 일화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웃기다", "이특 이러면 강남 병원 일대에 숨겨진 아내랑 아이까지 있다고 부풀어서 소문 돌 수도 있다고ㅋㅋㅋ", "이특은 우리 아빠도 알아볼 듯", "이특 비밀 결혼설 나왔으면 루머의 시작은 이특이네ㅋㅋㅋㅋ"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자세한 이특의 중고거래 뒷 이야기는 24일 저녁 8시 50분 JTBC '아는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아는형님 Knowingbros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