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출연했던 가수 출신 여배우, 5년만에 반가운 소식 전해졌다

2022-12-26 09:37

add remove print link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한 티파니 영
홀로서기 후 5년만에 새 소속사 찾아 계약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이 5년만에 새 소속사를 찾았다.

티파니 영 / JTBC '재벌집 막내아들', 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티파니 영 / JTBC '재벌집 막내아들', 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소속사 써브라임은 26일 티파니 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써브라임 측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가진 티파니 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무한한 영향력을 가진 티파니 영과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할 것이며, 글로벌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써브라임과의 전속 계약은 티파니 영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의 끈끈한 의리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티파니 영 / 써브라임 제공
티파니 영 / 써브라임 제공

티파니 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 이후 홀로서기 이전까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 활약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2018년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시작한 티파니 영은 첫 솔로 앨범 '오버 마이 스킨'(Over My Skin)', '페퍼민트', '본 어게인' 등을 발표하며 주목 받았다.

또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어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의 든든한 조력자 레이첼 역으로 TV 연기까지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 영이 몸담게 될 써브라임에는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비(정지훈),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김윤지, 하니(안희연), 잭슨(GOT7), 한으뜸, 정예인, 예린, 임나영 등이 소속돼 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