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은…” 몇 년 전에 이혼한 여배우, 갑작스러운 재혼 발표

2022-12-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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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배우, 세 번째 결혼 발표…“예비 신랑은 편집자, 인생의 선배”
일본 배우 토모사카 리에, 세 번째 재혼 소식 전했다

이하 토모사카 리에 인스타그램
이하 토모사카 리에 인스타그램

일본 배우 토모사카 리에(43)가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다.

토모사카 리에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통해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토모사카 리에는 "갑작스러운 소식이지만 이번에 좋은 인연을 맺어 결혼하게 됐다"며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누구에게 의지할 것도 없이 내 손으로 삶을 풍요롭게 꾸려나가면 된다 생각했다. 그런 타이밍에 만난 예비 신랑은 인생의 대선배다. 편집자라는 직업 때문인지 항상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그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2살에 연예계에 들어와 배우로 살아온 시간이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는 내 인생밖에 모르기 때문에 내 주변 환경도 포함해서 이게 보통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이제 내 인생을 내 손으로 컨트롤하면서 살아도 되는구나라고 마음속 깊이 느껴진 것 같다. 아들도 나도 잘 지내고 있다. 항상 신경 써주고 따뜻한 말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토모사카 리에는 지난 2003년 4월 배우 카와하라 마사히코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5년 후인 지난 2008년 이혼했다. 그러다 지난 2011년 6월 싱어송라이터 스네오헤어와 재혼했으나 5년 뒤인 지난 2016년에 또다시 이혼했다.

토모사카 리에는 드라마 '아네고',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라스트 디너', '아시걸', '이노센트 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소년탐정 김전일', '클로에', '이케와 나', '써니'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