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포가 보인다” 서인영 결혼 그대로 맞춘 무당 영상 재조명 (영상)
2022-1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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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업로드 날짜 2021년 12월
무당, 서인영 결혼 소식 예상
과거 서인영이 출연했던 무당 유튜브 채널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인영은 26일 직접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고 조심스럽게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1년 전 출연했던 유튜브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한 여성 무당이 운영 중인 채널이다.






영상 속에서 서인영은 무당에게 점사를 봤다. 당시 서인영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었다.
서인영을 본 무당은 "왜 공황장애가 있고 우울증이 있는 걸 얘기를 안 하고 다니냐"고 말해 서인영을 놀라게 했다. 그는 "실제로 (정신과) 약을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무당은 서인영의 손을 잡더니 돌아가신 서인영의 어머니로 빙의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곧 서인영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또 무당은 서인영의 사주를 가만히 보더니 "원래 팔자에 없는데 희한하게 면사포 쓰는 운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무당은 "면사포를 쓰고 예쁜 모습이 보인다. 면사포를 쓰고 목까지 오는 시스루로 된 영국 영화에서 나올 것 같은 드레스가 보인다. 지금은 원래 없는 운인데, 희한하게 해 바뀌면서 2년 동안 결혼운이 들어온다"며 서인영에게 결혼운이 들어올 것을 예견했다.
서인영은 "누가 저 54살에 결혼한다고 하던데"라고 말하며 믿지 못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무당은 "9개월 후부터 결혼운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영상 업로드 날짜는 지난해 12월로, 이는 서인영이 결혼을 발표한 시기인 지금과 비교했을 때 거의 일치한다.


누리꾼들은 1년 전 영상임에도 "서인영 씨 결혼 기사 보고 다시 들어왔다", "소름", "성지순례", "진짜 맞히셨다" 등 댓글을 달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