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막내' 유명 아이돌 멤버, 어제(27일) 팀 탈퇴+은퇴 소식 전했다

2022-12-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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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보이그룹 22세 막내,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
'섹시 존' 마리우스 요, 팀 탈퇴 및 연예계 은퇴 소식 전해

이하 마리우스 요 / 쟈니스
이하 마리우스 요 / 쟈니스

그룹 '섹시 존' 막내 마리우스 요(22)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마리우스 요는 지난 27일 소속사 쟈니스를 통해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섹시 존' 팬 여러분과 보낸 세월은 내게 값진 재산이다. 아이돌이 된 것을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연예계 은퇴 이유에 대해서는 심신 붕괴와 컨디션 난조를 꼽았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독일에서 심신 의료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면서 "일본으로 귀국해 연예계에 복귀해야 한다는 미래를 그리기 힘들더라. 고민 끝에 은퇴를 생각하게 됐다. 멤버들과도 얘기했고 나의 건강과 꿈을 응원하겠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철학, 법률, 경제 등을 공부하고 있다. 내 지식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며 "'섹시 존' 멤버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마리우스 요가 '섹시 존'에서 탈퇴하면서 5인조에서 나카지마 켄토, 키쿠치 후마, 사토 쇼리, 마츠시마 소우 등 4인조로 재편됐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