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숍에서 메이크업 받고 한 번뿐인 결혼식에서 망신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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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잘 빨개지는 편이라고 분명 말했는데…”
'빨간 얼굴'로 결혼식 올려야 했던 새신부
청담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결혼식에서 망신당한 새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글쓴이는 "12월 27일 결혼한 신부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본식 날 메이크업이 망해서 수백 명 오신 결혼식장에서 망신당했다. 청담동 A숍에서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얼굴이 잘 빨개지는 편이라 메이크업할 때 헬퍼분, 디자이너분 두 분께 모두 베이스를 두껍게 발라 달라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식장 도착해서 신부대기실에 있을 때부터 결혼식이 끝나는 직후까지 제 얼굴에 경계선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어제 플래너님과 통화하고 오늘 메이크업 숍이랑 통화 완료했다. 메이크업 숍에서는 숍에서 나갈 때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본인들 책임은 아니라고 한다"라며 "제가 사전에 얼굴이 빨개지는 타입이니 베이스를 두껍게 미리 말씀을 드렸는데도 베이스를 두껍게 해주지 않았다는 게 문제인데 본인들은 책임이 없다고 하니 이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며 황당해했다.
끝으로 "마음 같아선 와주신 하객분들께 다 일일이 전화해서 제발 제 사진 좀 지워달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토로했다.
네티즌은 "사진 보고 깜짝 놀랐다. 후속 처리도 엉망이다", "얼마나 속상할까", 메이크업 한 사람은 저 정도로 홍조가 심한 줄 몰랐을 것 같다", "본인이 해도 저거보단 나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