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통에 허덕이는 중” 그룹 티아라 출신, 어제(29일) 득남 소식 알렸다
2022-12-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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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전 멤버 한아름 둘째 출산
“아파서 격하게 무통 주사 누르는 중”
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한아름이 둘째를 출산했다.

한아름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잘하고 왔다"며 소식을 알렸다.
그는 "둘째 뽀또(태명)가 3.98kg으로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며 "둘째는 사랑이라는 말 너무 맞다. 뭘 해도 예쁘고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라고 여유 넘치다가 지금은 고통에 허덕이는 중"이라며 "'무통 주사 필요 없네', '임신 체질인가' 했던 거만함 반성 중이다. 마취 다 풀리자마자 너무 아파서 격하게 무통 주사 누르고 있다. 마취 기운 있어서 안 아팠나 보다. 제왕절개수술 하신 분들 아시지 않느냐. 페인버스터와 무통, 내 생명줄 잡고 이 밤 버티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 회복에 힘쓰러 가보겠다. 축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축하드린다", "꽃길만 걸으시길", "너무 수고했다", "제왕절개 고통 아직도 기억난다", "몸조리 잘하시길" 등 댓글을 달았다.
한아름은 출산 소식과 함께 둘째 아들의 모습도 공개했다.


한아름은 2012년 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약 2년간 활동했다. 이후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올해 TVING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남편과의 갈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하지만 방송 중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