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인정 받은 톱배우, 지난해 마지막 날 결혼…“아내도 연예인”

2023-01-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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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1일 혼인신고
“서로의 인품과 가치관에 끌렸다”

유명 배우의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배우 아야노 고가 배우 사쿠마 유이와 결혼했다.

일본 사진작가가 찍은 아야노 고 / 이하 @kuri1936, 아야노 고 공식 인스타그램
일본 사진작가가 찍은 아야노 고 / 이하 @kuri1936, 아야노 고 공식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31일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등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아야노 고는 올해 40세, 사쿠마 유이는 27세다.

아야노 고와 사쿠마 유이는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서로의 곧은 성격과 일에 대한 자세에 이끌려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일에 대한 가치관뿐만 아니라 독서를 취미로 둔 점, 영화에 대한 의견 등을 주고받으며 점점 끌리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쿠마 유이는 아야노 고의 다정한 인품에 반했다고 한다.

이하 사쿠마 유이 인스타그램
이하 사쿠마 유이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측근은 "아야노 고와 사쿠마 유이는 상대방을 유일무이한 존재로 의식한다"고 전했다. 배우 일을 하는 걸 잘 이해해주고 사생활의 파트너로서 살기로 한 것이다.

아야노 고는 일본의 톱배우다. 그는 '타락경찰 모로보시', '립반윙클의 신부', '분노', '64-로쿠욘-' 세 작품으로 일본 아카데미와 여러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쿠마 유이는 가나가와현 출신이다.
사쿠마 유이는 가나가와현 출신이다.

사쿠마 유이는 모델로도 활동 중이며 진로 참이슬의 일본 현지 광고 시리즈에 코세키 유타와 공동 주연으로 출연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