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한다던 이효리, 2022년 마지막 날 밝혀진 '현실'이 안타깝다

2023-01-01 10:35

add remove print link

'캐나다 체크인' 방송...이제 44살 된 이효리
연예인으로 화려한 인생 산 이효리의 '진심'

가수 이효리가 정말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가족 관련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효리는 "20살로 돌아간다면 연예인을 할 거냐"는 질문에 "아니. 나는 평범하게 살 것 같다"고 답했다.

입양 간 유기견들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속 이효리 / tvN '캐나다 체크인'
입양 간 유기견들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속 이효리 / tvN '캐나다 체크인'

이효리는 올해 44세가 됐다. 그는 전성기 시절 온갖 광고를 휩쓸며 막대한 수입을 올렸다.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이효리다.

그런 이효리가 다시는 연예인을 안 하고 싶다고 한 것이다.

이효리는 "캐나다에 와서 더 느꼈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족 이루고. 아이 키우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효리 남편 이상순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다. / 뉴스1
이효리 남편 이상순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다. / 뉴스1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제주살이를 하던 부부는 지난해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서울 체크인'에서 난임을 겪고 있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임신) 생각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Jamesmind-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Jamesmind-Shutterstock.com

이효리가 캐나다에서 만났던 가족은 할머니부터 손녀들까지 사는 대가족이었다.

그는 "나는 오빠(이상순)랑 둘이 살잖아. 되게 부럽더라"며 지인에게 "아들 셋 낳은 비법 좀 알려줘"라고 물었다.

지인은 "남편을 뜨겁게 사랑하면 돼"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언니는 허니문 때 처음 (아기) 가졌잖아"라며 "허니문 때는 격하게 사랑할 수 있지. 아주 불타오르지"라며 웃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