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수로 그룹 해체까지 겪은 유명 아이돌 출신, 잠적 완전히 끝냈다

2023-01-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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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으로 구설수 겪은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지난 1일 새로운 소속사 통해 신년 인사 전해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 뉴스1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 뉴스1

이나은은 지난 1일 새로운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안녕하세요. 배우 이나은입니다"라는 글로 신년 인사를 전했다.

그는 "2023년 저의 소원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 되기'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풍성한 한 해 되세요"라고 자필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나은은 단발머리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편한 니트 차림으로 얌전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낯설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 앞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여전한 미모가 아름답다.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로 전향한 이나은 / 나무엑터스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로 전향한 이나은 / 나무엑터스

앞서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1년 만에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와의 '왕따 논란'으로 인해 구설에 휘말렸다. 이 과정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던 이나은은 캐스팅됐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며 대중들 앞에서 사라졌다.

결국 법정 다툼까지 벌였지만 검찰은 '그룹 내 왕따'에 대해 "그룹 내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왕따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허위 사실 여부를 알기는 어렵다"라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에이프릴은 DSP와 재계약 없이 해체를 결정했다. 이나은은 최근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로 전향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기존 소속사인 DSP와 재계약 없이 해체를 결정한 에이프릴과 이나은 / 에이프릴 공식 트위터
기존 소속사인 DSP와 재계약 없이 해체를 결정한 에이프릴과 이나은 / 에이프릴 공식 트위터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