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경사…'이종석♥' 아이유, 전 세계에서 200명만 뽑히는 최고의 가수 선정됐다

2023-01-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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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롤링스톤이 14년 만에 발표한 '역대 최고의 가수' 리스트
비욘세, 머라이어 캐리와 어깨 나란히 한 한국 가수 2명의 정체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가수' 200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러머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이하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러머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이하 뉴스1
아이유
아이유

미국 롤링스톤은 지난 1일(현지 시각) '역대 최고의 가수 200인' 리스트를 공개했다.

앞서 롤링스톤은 지난 2008년 '역대 최고의 가수 100인' 리스트를 공개했다. 당시 리스트는 유명한 뮤지션들의 투표로 만들어졌다. 그 결과 당시 리스트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클래식 록 장르의 가수들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번에 14년 만에 공개된 리스트는 롤링스톤 직원들과 회사 관계자들이 관여해 만들어졌다.

아이유 /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 / 아이유 인스타그램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드러머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정국 / 뉴스1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드러머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정국 / 뉴스1

이번 리스트에는 한국 가수 2명도 이름을 올렸다. 바로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 인스타그램

정국과 아이유는 각각 191위, 135위에 걸렸다. 롤링스톤은 아이유에 관해 "2010년 3단 고음으로 호평받은 '좋은 날' 이후 한국 음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가수 중 한 명"이라면서 "부드러운 목소리에 넓은 음역, 강력한 전달력을 지니고 있다. 또 보사노바에서 90년대 실내 팝과 재즈, 발라드까지 쉽게 커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라고 극찬했다.

정국 인스타그램
정국 인스타그램

이어 191위에 오른 정국에 관해서는 "2022년 찰리 푸스와 함께한 'Left and Right'가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빠르게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한국 솔로 가수의 곡이 됐을 때 찰리 푸스는 정국에 대해 '완벽한 보컬을 내게 보내준 유일한 아티스트'라고 언급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Euphoria' 같은 솔로곡부터 사운드클라우드에 팬들을 위해 올리는 커버 곡까지 항상 청중들에게 새로운 애드리브와 예상하지 못한 보컬 리프를 선물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 영예의 1위는 아레사 프랭클린이 차지했다. 2위는 휘트니 휴스턴, 3위는 샘 쿡, 4위는 빌리 홀리데이, 5위는 머라이어 캐리, 6위는 레이 찰스, 7위는 스티브 원더, 8위는 비욘세 등이 차지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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