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랑뽕에 가득 차서”... 연이은 구설수로 논란 중인 김희재, 2023년 되자 팬들에게 남긴 말
2023-01-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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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지나고 2023년 새해가 밝자 김희재가 팬들에게 남긴 말
김희재 “여러분의 응원에 한없는 '희랑뽕'에 가득 차서 돌아왔다”
연이은 구설수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희재가 새해가 되자마자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김희재는 자신의 팬카페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랑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희재는 "희랑별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희재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새해 첫 인사드린다. 평안하게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도 건강하게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카페에 자주 들어와서 여러분이 보내주는 응원을 보며 잘 지내고 있다. 항상 변치 않는 마음으로 응원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김희재는 "이제 2022년이 지나고 2023년 새해가 밝았다. 2022년 희랑별과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곳에서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 제가 가는 곳이 어디든 먼 곳까지 와서 응원해주는 여러분 모습에 저는 무대에서 최고로 멋진 사람이었고, 여러분의 응원에 한없는 '희랑뽕'에 가득 차서 돌아오곤 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작년 한 해도 나와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희재는 "2023년도 여러분 곁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래하는 희재가 되겠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마무리 지었다.
김희재는 사진도 여러 장 올려 팬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직 700명 넘게 팬이 있어? 이렇게 ㅂ크터지는데?", "댓이야 한 명이 여러 번 쓸 수 있음", "중복 아이디 여러 개 빼면 500이 최대임", "자게(자유게시판)는 왜 안 여는 거야? 자주 온다면서", "자게 못 열어 절대. 그리고 까는글, 보이콧 글 다 맘대로 지우는 순간 조작 은폐로 들어감" 등 반응을 보였다.
또 이에 반해 "자기들끼리 좋다잖아. 내버려 둬"라는 반응도 보였다.
현재 김희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이 공연기획사 모코이엔티와 중화권 매니지먼트 마운틴무브먼트 등을 상대로 낸 계약 무효 소송 첫 변론 기일이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마무리됐다. 김희재 법률대리인과 마운틴무브먼트, 모코이엔티 등 3명의 피고 측 법률대리인이 공방을 벌였다.
그동안 초록뱀이앤엠 측은 모코이엔티와의 입장 차이를 둔 입장문을 올렸지만, 김희재는 팬들을 향해 한번도 논란을 둔 인정도, 사과도 없다.

김희재는 콘서트 취소 분쟁 보도가 난 이후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였고, 지난해 8월에는 무료 콘서트를 열고 13곡을 열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