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이병헌 문세윤 화장실 썰'…이민정 “남편한테 직접 들었다”
2023-01-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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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출연해 문세윤 만난 이민정
문세윤이 공개한 이병헌 만남 썰
배우 이민정이 문세윤과 남편 이병헌의 화장실 썰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스위치'의 주연 배우 권상우,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 문세윤은 '문세윤 이병헌 화장실 썰'을 언급했다. 이민정은 이에 대해 "들어봤다. 이미 남편한테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문세윤은 "백상예술대상 화장실에서 이병헌 선배님을 만났다. 볼일을 보고 계셨다. 옆자리가 비어 있어서 그 옆으로 들어갔는데 날 보시더니 '이렇게 만나 악수조차 못하네요'라고 하셨다"라며 해당 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음 해에 이병헌 선배님을 또 만났다. 선배님이 유머러스한 게 굳이 저한테 안 오셔도 되는데 저한테 오시길래 손을 내밀었다. '이렇게 젖어 있어 악수하기 힘들겠네요'라고 하더라. 1년 만에 반복 개그를 치러오시더라. 난 코미디언인데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민정은 "남편이 개그 욕심이 있다"고 했고, 권상우는 "두 분이 또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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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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