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까지…'환승연애2' 정현규, 6수까지 해서 서울대 간 사연

'환승연애2'를 통해 성해은과 교제 중인 정현규가 깜짝 놀랄 발언을 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웹 예능 '바퀴 달린 입3'이 공개됐다. 해당 편에서는 정현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현규는 연예계 진출에 대해 "제가 화제성이 오래 유지될지 모르겠다. 저는 일반인이라 끼도 없다"라고 애매한 답을 내놨다.

이용진이 "서울대학교 출신 아니냐. 집안이 다 서울대"라고 소개하자 정현규는 "체육교육학과다. 할아버지, 아버지, 할머니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용진이 "가족 중에 서울대가 아닌 분은 쫓겨나는 거냐"라고 농담하자 정현규는 "그런 건 아니다. 근데 그냥 다들 공부를 잘하셨다"라고 웃었다.

이후 한참 대화를 하던 정현규는 "제가 N수를 해서 득도를 했나 보다. 저는 6수 했다"라며 "도중에 다른 일도 했는데 햇수로는 그렇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8년생인 정현규는 한양대학교 공대를 중퇴한 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에는 티빙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성해은과 최종 커플이 됐으며 현재까지도 알콩달콩한 만남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