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때문에 눈물 펑펑”…남자 배우가 '라디오스타'서 고백한 진심

2023-01-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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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출연 게스트
유선호 “남다른 한 해였다“ 2022년 마무리 소감

배우 김혜수(52)와 최근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가 눈물을 펑펑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김혜수 자료 사진 / 뉴스1
김혜수 자료 사진 / 뉴스1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 게스트로 배우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본방에 앞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선호는 "지난해 드라마가 잘 됐고, 예능 고정멤버로 합류했다. 남다른 한 해였다"며 2022년을 돌이켰다.

유선호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 촬영 당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극 중 중전이자 어머니였던 김혜수에 대해 "연기하는 동안 모성애를 느꼈다.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고백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왼쪽부터), 김남희, 유선호 / 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왼쪽부터), 김남희, 유선호 / MBC '라디오스타'

이어 유선호는 KBS2 예능 '1박2일 시즌4'에 합류한 소감과 함께 '모지리' 캐릭터로 불릴 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라디오스타' MC들은 유선호와 김종민의 공통점을 발견했다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2002년생인 유선호는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에 김혜수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했다. 방송 종영 이후에도 김혜수와 DM을 주고받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관련 기사)

김혜수와 모자로 호흡을 맞춘 유선호 / tvN '슈룹'
김혜수와 모자로 호흡을 맞춘 유선호 / tvN '슈룹'

유선호는 지난해 방송된 tvN '슈룹'에 김혜수와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4'에도 합류하는 등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유선호가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