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안영미 경사 났다, 진짜진짜 축하받을 일이다
2023-01-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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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혼인신고 했던 안영미
최근 임신했다는 소식 전해져
개그우먼 안영미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OSEN은 안영미가 최근 임신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안영미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임신을 소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 소식을 전하며 "시즌2까지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잠깐 들어온다. 두 달 동안 임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배란 테스트기를 구입하거나 송은이에게 임신에 대해 상담하기도 했다.

안영미는 2020년 2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 신고했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인연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함께 마흔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미와 남편은 MBC 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라디오 게스트였던 안영미와 청취자였던 배우자는 방송을 통해 처음 대화를 나누게 됐고, 이후 작가를 통해 개인 연락처를 받아 인연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외국에서 일하는 남편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주 만나지 못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최근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LA에서 남편과 여행하는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현재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MBC '라디오스타'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