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절친'이던 故 김미수, 세상 떠난 지 벌써 1년...

2023-01-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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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 김미수, 1주기...향년 30세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 중이던 배우 故 김미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고(故) 김미수,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한 김미수 생전 모습 /  뉴스1, JTBC 제공
고(故) 김미수,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한 김미수 생전 모습 / 뉴스1, JTBC 제공

앞서 고인은 지난해 1월 5일 향년 3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당시 고인의 소속사 풍경 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라고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故(고) 김미수 / 풍경 엔터테인먼트
故(고) 김미수 / 풍경 엔터테인먼트

한편 故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2019년 JTBC 드라마 페스타 '루왁인간'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하이바이, 마마!'(2020)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2021) 등에서 활약했다.

또 고인은 JTBC 주말극 '설강화'에서 블랙핑크 지수(김지수)의 기숙사 친구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드라마 '설강화'는 사전 제작해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였으며 고인의 유작이 되기도 했다.

home 강민선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