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보고 깜짝 놀란 한국계 유명 배우, SNS에 이런 글 올렸다

2023-01-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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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파트너 트랙' 주인공 맡은 아덴 조
트위터에 '더 글로리' 감상평 남겨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가 '더 글로리' 감상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 / 아덴 조 인스타그램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 / 아덴 조 인스타그램

아덴 조는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더 글로리' 정말 괜찮다. 한국 드라마는 언제나 다른 레벨이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근데 그런 나쁜 학생들 진짜 있나요? 너무 무서워요"라며 "나머지 복수극이 기다려집니다"라고 말했다.

에단 조가 남긴 '더 글로리' 감상평 / 에단 조 트위터
에단 조가 남긴 '더 글로리' 감상평 / 에단 조 트위터

아덴 조는 넷플릭스 '파트너 트랙'에서 주인공인 잉그리드 윤 역을 연기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파트너 트랙'은 변호사 버전 '섹스 앤 더 시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작품이다.

넷플릭스 '파트너 트랙' 포스터 / 이하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파트너 트랙' 포스터 / 이하 넷플릭스 제공

아덴 조가 언급한 '더 글로리'는 고교 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망가진 초등학교 교사 문동은(송혜교)이 20대와 30대를 걸쳐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극을 담은 이야기다. 배우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가 2016년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에 재회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배우 송혜교. 넷플릭스 '더 글로리' 포스터
배우 송혜교. 넷플릭스 '더 글로리' 포스터
'더 글로리' 속 고등학생 동은 역 맡은 배우 정지소
'더 글로리' 속 고등학생 동은 역 맡은 배우 정지소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공개 후 단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