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미로 오직 '이것'만 해요…” '더 글로리'로 대박 난 임지연, 뜻밖의 사생활 공개했다
2023-01-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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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아무 생각 안 하고 웨이트 즐겨”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이라는 악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임지연이 뜻밖의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최근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지연 인터뷰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올라온 영상에서 임지연은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이라는 질문에 다소 의외의 답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임지연은 "저는 온리(ONLY) 헬스"라며 결의에 찬 답변을 내놨다. 그는 "억지로 시간을 투자한다기보다 진짜 재밌고 그냥 미친 듯이 하다 보면 아무 생각 안 하고 웨이트를 즐기는 것 같다"며 헬스가 실제 취미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제가 데드리프트 80kg를 쳤다. 대단하지 않냐? 아무도 안 믿는다. 사실"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진짜 운동을 찐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은 노래도 듣지 않고 (운동만) 한다. 횟수에 집중해야 하고 무게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진정한 헬스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임지연은 화제작 '더 글로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임지연은 "저는 이제 어렸을 때 학폭 주동자이자 세상 남부러울 것 없는 그런 여자로 나온다. 그러다 이제 자기가 과거에 저질렀던 그 나쁜 일들이 그대로 다 부메랑처럼 저한테 다시 돌아오는 '박연진'이라는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더 글로리'는 어떤 장르라고 말을 잘 못할 정도로 좀 새로운 느낌의 장르물이 될 것 같다"며 "제가 그동안 도전하고 싶었던 악역에 처음으로 도전한 작품이라서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30일 파트 1이 공개됐고, 파트 2는 오는 3월 공개 예정이다.
다음은 최근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임지연 인터뷰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