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아빠랑 붕어빵이었는데…'옥동자' 정종철 아들, 정말 몰라보게 자랐다 (+사진)
2023-01-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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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중학교 졸업식 사진
훌쩍 자라 버린 정종철 아들
영원한 '옥동자' 개그맨 정종철 아들 정시후 군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정종철 아내 황규림은 인스타그램에 "시후의 중학교 졸업식"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올라온 게시물에는 정종철 부부가 아들 시후 군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운동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시후 군은 몰라볼 만큼 훌쩍 키가 커 특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릴 적 아빠 붕어빵으로 여러 방송 등에 출연했던 시후 군이지만, 커가면서는 엄마 얼굴을 더 닮아간 것으로 보인다. 통통했던 장난꾸러기 유년 시절과 달리 젖살이 모두 빠져 의젓한 예비 고등학생이 된 시후 군 모습이다.

이날 황규림은 아들 중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중학교 생활에서 고마운 거 투성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시후.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일들이 있겠지만 좋은 친구들이 곁에 있으니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시후와 친구들 모두 졸업을 축하하며. 언제나 시후를 응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정종철은 과거 '옥동자'라는 캐릭터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현재 그는 개그계를 뒤로하고 요식업 사업가, 유튜버 활동 등에 더 집중하고 있다. '살림왕 옥주부'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2006년 결혼한 정종철과 황규림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