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전 사망한 예언가가 증언한 '2023년', 내용이 정말 무시무시하다
2023-01-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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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전 사망한 불가리아 예언가 바바 반가
사고로 시각 잃은 그가 예언한 2023년 풍경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언가 바바 반가가 내놓은 ‘2023년 예언’이 누리꾼 관심을 받는다.

불가리아의 시각장애 예언가인 반가는 폭풍에 휩쓸린 후 시력을 잃었지만 과거와 미래를 보는 능력을 얻었다고 주장한 예언가다.
27년 전인 1996년 사망한 반가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유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자신이 죽은 날짜를 예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었던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와 여러 불가리아 정치인이 반가에게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가는 2023년 ▲지구 궤도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이전에는 본 적도 없는 엄청난 규모의 태양 폭풍이 발생한다고 예언했다. 또 ▲사람들이 엄청난 생화학 무기를 개발하고 ▲체르노빌 사고만큼이나 심각한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하며 ▲사람들이 더 출산하지 않고 아이를 원하는 모습대로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누리꾼들은 "(예언) 내용이 너무 무섭다",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는 정말 조심해야겠다", "웃어넘기지 말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출산율 저하하는 덴 사회적인 이유도 있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반가의 예언은 그 내용이 매우 추상적인 까닭에 신뢰성이 없단 말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