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뜻밖…손흥민이 은퇴하는 가레스 베일에게 '이런 말' 남길지 몰랐다 (ft. 감동 주의)

2023-0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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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시즌 44경기 26골 15도움 기록
레알 마드리드 이적료 9100만 유로

손흥민(31·토트넘)이 웨일스 축구 선수 가레스 베일(34)의 은퇴에 대해 말했다.

지난달 2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지난달 2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베일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고민 끝에 축구 구단 및 웨일스 축구 국가 대표팀 모두 은퇴한다. 나는 축구를 사랑했다. 축구 선수로 경기를 뛰는 동안이 내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의 전설이자 축구의 전설이다. 놀라운 경력을 달성한 축구선수 은퇴를 축하로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레스 베일이 축구선수 은퇴한 이후의 새로운 삶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베일은 2006년 16세의 나이로 사우샘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전을 치렀다. 2007년 5월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2012~2013시즌 44경기 26골 15도움을 기록하고 9100만 유로(약 1212억 원)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2020년 9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다시 토트넘으로 와서 손흥민과 함께 경기에 뛰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30·잉글랜드)과 함께 토트넘 공격 삼각편대로 활약했다. 하지만 1년 임대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고, 지난해 6월 미국 MLS LA FC로 이적했다.

웨일스 축구 국가 대표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111경기 41골을 기록했고, 또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64년 만의 본선 진출이었다.

지난해 11월 29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경기에서 웨일스 가레스 베일이 수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경기에서 웨일스 가레스 베일이 수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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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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