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이후 잠잠했는데… 권모술수 주종혁, 진짜 반가운 소식 전했다 [공식]

2023-01-10 14:21

add remove print link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이름 알린 주종혁
영화 '한국이 싫어서' 출연 확정, 고아성과 호흡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로 주목받은 배우 주종혁이 스크린에 돌아온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주종혁이 영화 '한국이 싫어서'에 출연하는 게 사실이다. 현재 뉴질랜드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주종혁이 영화 '한국이 싫어서' 출연을 확정했다. / BH엔터테인먼트
배우 주종혁이 영화 '한국이 싫어서' 출연을 확정했다. / BH엔터테인먼트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주종혁이 차기작으로 영화 '한국이 싫어서'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기 행복을 찾아서 직장,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종혁은 극 중 계나의 유학원 동기 재인 역을 맡아 계나 역의 고아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15년 독립영화 ‘몽마’로 데뷔한 주종혁은 ‘우리 안의 그들’, ‘기일’, ‘영 피플 인 코리아’, ‘전기기능사’, 넷플릭스 시리즈 ‘D.P.’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ENA 드라마 '우영우'에 출연, 신입 변호사 권민우 역을 맡아 '권모술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주종혁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중 찍은 사진. 왼쪽부터 강기영 주종혁 박은빈 구교환 / 주종혁 인스타그램
주종혁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중 찍은 사진. 왼쪽부터 강기영 주종혁 박은빈 구교환 / 주종혁 인스타그램

'우영우'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주종혁이 스크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이 싫어서'는 지난해 7월 29일 크랭크인 했다. 현재 뉴질랜드 로케이션을 앞두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